앞으로 남은 여생 내여자랑 돈이 없고 외로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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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직장관두고 이거저거 제 사업을 만들려고 해보고 있는데 성과는 별로 없고 저축한거 거의 다 까먹으면서 근근히 조용히 살고있습니다.
직장 관둔뒤로 중소기업 들어갔다가 안맞아서 나왔습니다. 현재 직업이 불안정합니다.
돈이없다보니 사람만나는 모임나가던것도 안나가게되고
앞으로 남은 30 대 후반 40대 50대에도 날 사랑해 줄 여자가 없고 내사람들이 생길수 있을까요
그녀와 내사람들을 행복해줄 재물을 만들수있는 제 사업이 생길수 있을까요?

1 Comments
초딩 19-08-23 15:22 0   0
때때로 사주를 볼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주 빼고 내용만 봐도 쉽게 답이 나오는 경우인데,
사주쟁이가 아니라도 누구나 답을 말해줄수 있죠.

안정된 직업부터 구해라.

재관은 주류고 비식은 비주류인데
정말 비주류적인 사주입니다.
주류라는건 현실에 맞게 사회의 중심에서 사는 사람인데, 사회적인 이슈나, 정책, 정치적인 문제에도 민감한 사람들 입니다.
비주류는 그런 사회에 관심 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 사람입니다.
친구들과 술 마시고 노는걸 좋아하죠.

사주에는 길신, 흉신이라는게 있는데
흉신들은 순서를 모르고 자기 앞은 못 보고 한 단계 건너 뛰고 보는데
그러다보니 평생 바닥에서 못 벗어납니다.
여자, 재물 생각하기 전에

안정된 직업이 있어야죠?
사업을 하려고 해도 밑천이 있어야죠?
빚지고 할건가요?
순서를 모르는 겁니다.

사주에서 관이라는건 신분적인 요소인데,
무관이라는건 잘난 사람들 틈에서 노는게 아니라 못난 사람들 틈에서 논다는 의미입니다.
쉽게 말하면 양복입는 점잖은 대기업, 공기업 사람들 클래스가 아니라
다소 양아치같은, 시내 뒷골목에서 껄렁거리는, 다소 천박한 말과 행동을 하는 무리들 속에 있다는 겁니다.
관은 그런 신분의 높낮이를 말합니다.
이런 사람이 사업을 한다면 어떤 사업얼까요?
바로 떠오르는건 술장사, 비주류적인 사업이겠죠.

사주에 재도 없다는건 여자와도 인연이 멀다는 것인데,
재라는건 돈, 영역, 여자로 본다면,
내 집도 없이 친구집도 얹혀 사는 모양이라고 할까요?
내 공간이 있다해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고 할까요?
그런데 어떻게 자기 사업을 할수 있을까요?

매우 까다로운, 다루기 힘든 성격의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집은 또 얼마나 셀지 상상이 됩니다.

이런 것 다 차치하고
저는 이 사주를 긍정적으로 봅니다.
팔자 아래 대운이 있는데 11, 21, 31 이렇게 적혀 있는거 있죠?
팔자만큼 중요한 운의 흐름인데,
지금 31세 대운은 화입니다.
관운이죠.
관도 편관과 정관이 있는데
편관운입니다.
편관운은 한마디로 고생해서 철드는 운입니다.
편관 다음에 41세에 정관이 오는데
좀 철이 들어서 다소 안정된 상태가 되고 안정된 생활을 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편관 다음에 정관이 오는게 순서입니다.
즉, 40세 전까지는 직업적 불안정 속에 살고 그 이후에는 직업적으로 안정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51세 대운부터는 목이죠. 재물입니다.
내 재산, 내 공간, 내 여자를 가질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너무 멀다고 한탄탄하지 마시길...
운은 대운만 있는게 아니라 세운도 있습니다.
세운은 년운을 말합니다.
대운 아래 세운을 보면, 39세부터 재물이 들어오죠.
물론 세운은 짧은만큼 작용력이 크지는 않습니다.

아무큰 무관, 무재의 문제 많은 사주지만
대운에서 편관->정관->재물 순인 것은 그래도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정상적으로 살 가능성 말입니다.

순서를 생각하세요.
거지가 사업을 말하면 어떡합니까?
거지가 여자를 말하면 어떡합니까?
술집 여자도 못 만나요.

안정된 직업을 가지고 조금씩 돈을 모으세요.

그 놈의 사업타령은...
흉신들은 항상 자기 무덤을 자기가 팝니다.
정신 차리세요.

관은 조직, 사회성은 말하는데
자유분방한 성격이다 보니 조직생활이 힘든겁니다.
그래도 버텨야죠.
다들 그렇게 버티고 삽니다.
다른 길은 없으니 찾지 마세요.